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 담당 기자로서 가끔 고민에 빠진다. 환경 담당이라는 전제 속에서 발제를 하고 취재를 진행하게 되는데, 기자가 아닌 국민으로서, 또 경제인으로서 환경적 개념과 다소 상충되는 기사를 쓰게 될 때가 있다.사실 상충이라고 표현했지만 환경을 대하는 관점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. 각 개인을 비롯해 정부와 정치인 입장, 그리고 환경단체와 기업 입장에 따라 환경을 대하는 관점이 있을 것이고 그 관점에 따라 행동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. 이 차이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것이